콘텐츠 최혁재 대표 | 스푼라디오
페이지 정보
본문
"지금 힘들고 험난한 과정을 이겨내면 성과를 내는 날이 꼭 오리라 믿습니다."INTERVIEWEE : 최혁재 대표, 스푼라디오 (전 세계 3000만이 사랑하는 오디오 플랫폼)
스푼을 만들고 있는 최혁재라고 합니다. 컴퓨터와 전자기기를 좋아해서 이런 취향을 살려 창업 이전에는 개발자로 10년 정도 근무를 했습니다. 몰두해서 어떤 것을 만들거나 새로운 경험이나 도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2. 당신이 창업한 ‘스타트업’을 소개해주세요.
2013년 스마트폰 배터리 공유 서비스로 창업을 도전하였는데 시장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서비스를 실패하는 경험 겪었습니다. 2016년, 실패를 극복하고 재도전한 두 번째 서비스인 스푼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 연결시킨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 혹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2000년대 초반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네이버, 다음과 같은 벤처회사들이 시장을 혁신하고 개척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 한번쯤은 저런 일을 하고 싶다라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스스로가 주도적인 삶을 살아보고 싶었고, 이를 위한 실행 중에 가장 의미 있는 도전은 창업이라고 생각하고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4. 당신을 오싹하게 만든 사건사고가 있다면? 해결하는 과정에서 어떤 배움을 얻었나요?
첫 번째 서비스인 만땅 서비스의 실패입니다. 스마트폰 배터리 공유하는 서비스였는데, 시장에 주요 제품들이 배터리 일체형으로 변화하면서 비지니스를 접게 되었습니다. 실패한 사람이라는 낙인으로 상처를 많이 받기도 했고,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남 탓이나 세상을 탓하기만 했습니다.
모든 시작과 원인은 스스로에게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실패를 당당하게 인정하고 두 번째 서비스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실패를 이겨내는 과정에서 간절함과 절실함이 생겼고, 이러한 생각들이 두 번째 서비스를 만들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첫 서비스 만땅 시절, 길거리에서 노점을 하던 때 사진
5. 창업 과정에서 소소하더라도 행복감을 느낀 경험이 있나요?
1) 2016년 8월 스푼 서비스가 첫 매출을 만들어 냈던 달
2)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우연하게 스푼서비스 사용자를 만났을 때
6. 당신의 오아시스, 어떤 것으로부터 영감 혹은 에너지를 얻나요? 그 이유도 알려주세요.
7. 당신에게 과거에 다녀올 수 있는 타임머신 탑승권을 드립니다.(탑승 거부 불가!) 어느 때로 가고 싶고, 가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이유와 함께 알려주세요.
2013년 창업 초기로 돌아가서 배터리 공유 서비스가 아닌 다른 아이템으로 서비스를 만들고 싶습니다.
8. 당신이 생각하는 ‘창업가 정신'은 무엇인가요?
내가 생각하는 창업가 정신은 간절함입니다.
#현실인정 #끈기 #투지
9. 당신이 생각하는 ‘혁신'은 무엇인가요?
내가 생각하는 혁신은 성과입니다.
#비지니스 #자본주의 #프로
10. 당신 회사의 핵심가치와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겸손과 성실, 회사에 여러 가지 핵심가치가 있지만 그중에 가장 기본이 되는 항목이라고 생각합니다.
11. 당신 회사의 조직문화를 소개해주세요, 중요하게 보는 포인트는?
성과를 내는 사람들이 일하고 좋고, 인정받고 보상받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발팀에서 서비스 관련 개발 회의를 하는 모습
12. [PR타임] 우리 회사 깨알 자랑해보기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쓰고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임직원의 1/3이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업무 중에도 글로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고 해외 현지 오피스로 나가서 일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3.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당신 회사가 성장하는 데 있어서 어떤 도움들을 받았는지?
스푼서비스를 만드는데 기여했던 임직원분들의 열정과 성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서비스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를 해주신 투자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어려서부터 숫자나 기계들을 만지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14. 스타트업계 대변인이 된 당신 : 스타트업의 필요성과 옹호를 위한 명쾌한 답변!
시장 원리에 따라 스타트업들이 만들어지나 죽거나 인수되는 과정을 반복해서 겪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스타트업이 전통적인 대기업과 경쟁하고 있고, 한국의 스타트업이 해외 스타트업들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해서 정부나 국가가 나서서 규제나 법률을 만들기보다는 모든 회사들이 평등하고 자유롭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15. 후배 혹은 동료 창업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지금 힘들고 험난한 과정을 이겨내면 성과를 내는 날이 꼭 오리라 믿습니다.
정부의 정책이나 규제로 인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드는 것을 찾아 이야기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17. 코스포가 다섯 살이 되었습니다! 간질간질~ 코스포 칭찬 타임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18. 코스포에서 어떤 경험을 하셨나요? 아주 작은 것도 좋아요. 없다면 앞으로 하고 싶은 경험!
정부에게 스타트업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주시고 계셔서 감사드립니다.
19. 위 질문과 관계없이 당신이 정말 더하고 싶은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부탁드립니다.
없다면 당신의 인터뷰를 읽은 분에게 아무말 대잔치
다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스푼 임직원 단체 사진입니다
- 이전글박태훈 대표 | 왓챠 21.10.15
- 다음글이영준 대표 | 모두싸인 21.10.1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